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오늘도 목숨 걸고 일하시는 소상공인분의 힘이 되겠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0 23: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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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 신년회’ 개최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왼쪽에서 일곱 번째)이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 신년회’에 참석해 시장상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 신년회’가 20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자신의 페이북에 “네가 소상공인을 잘 모르나 본데, 우린 다 목숨 걸고 해!”라는 영화 <극한직업>의 대사와 함께 글을 올려 “몇 해 전 수원왕갈비통닭을 전국에 알렸던 영화 ‘극한 직업’ 명대사이다. 코믹한 상황 속에 소상공인의 현실을 절절히 표현해 많은 이들의 가슴에 남았다”고 말했다.

 

이제준 시장은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 신년회에서 200여 소상공인분들을 찾아뵀다”며 “한분 한분 손을 잡고 더 나은 한 해를 만들자고, 신명나는 일을 더 많이 이루자고 함께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어 “4개 구 지회장도 새롭게 선출됐다. 송철재·이길자·조이화·윤일영 지회장께서 10만 소상공인의 ‘희망 구심점’이 돼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우리 시는 오는 5월 전국 최초로 ‘지역상권 보호도시’를 선포할 예정이다. 지역상권이 지속해서 성장하도록 체계적으로 보호·육성·지원하는 도시이다”라며 “골목형 상점가 지정, 임대료 증액 제한, 대규모 점포 제한, 새빛세일페스타 연 2회 개최 등 ‘지역상권 보호도시’에 걸맞은 현장 체감형 정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도 ‘목숨 걸고’ 일하시는 우리 소상공인분들께 힘이 되겠다”며 “경기 침체, 임대료·인건비 상승, 원‧부자재값 상승까지 산적한 어려움을 딛고 더 크게 도약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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