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시흥 다문화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 몽골·베트남·중국 등 25명의 대원으로 구성"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8 23:43:55
  • -
  • +
  • 인쇄
'시흥은 다양한 국적의 주민들이 어우러진 역동의 도시...더불어 살아가는 지혜가 필요'

사진/김진경 의장, 시흥 다문화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 참석... “안전한 지역사회 위해 함께할 것” (사진제공=경기도의회)

 

[로컬라이프]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은 8일 오전 시흥 정왕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시흥소방서 다문화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에 참석해 대원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날 발대식은 시흥시의 외국인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구성된 다문화 전문의용소방대의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다문화 전문의용소방대는 몽골, 베트남, 중국, 미얀마 등 각국에서 모인 25명의 대원으로 구성됐다.
 

김 의장은 “오늘 이 자리는 국적과 언어, 문화를 넘어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스물다섯 분의 대원들이 ‘안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로 마음을 모은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다양한 국적의 주민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가 담긴 빛나는 결실이 바로 다문화 전문의용소방대”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대원들께서는 앞으로 일상에서, 때로는 재난 현장에서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주민에게 가장 든든한 이웃이 되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경기도의회도 모두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늘 곁에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진경 의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다문화 전문의용소방대의 힘찬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흥은 다양한 국적의 주민들이 어우러진 역동의 도시라며, 그렇기에 더욱,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필요로 한다. 저는 그 지혜가 담긴 빛나는 결실이 바로, 오늘 출범하는 다문화 전문의용소방대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나미영 대장님과 퐁티화 부대장님을 비롯한 대원들께서는 앞으로 일상에서, 때로는 재난 현장에서 시흥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주민에게 가장 든든한 이웃이 되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JOY

PEOPLE

ECONOMY

LIFE STORY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