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현장시장실이 연말에도 쉼 없이 달려간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3 23: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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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동과 상광교동서 현장시장실 실시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상광교동 409-1번지 일원 세천(구거) 정비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3일, 현장시장실로 천천동과 상광교동을 찾았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현장시장실이 연말에도 쉼 없이 달려간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현장시장실이 2곳의 사업 대상지, 천천동과 상광교동으로 갔다. 지난 8월 새빛만남에서 주민들께서 정비를 요청하신 곳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먼저 찾아간 곳은 1호선 철길 위로 율천동과 정자3동을 잇는 천천육교이다. 철길 양쪽에 대단지 아파트와 학교가 많아 통행이 잦은 곳이다. 바닥이 낡고 울퉁불퉁해 위험하다는 말씀을 주셨었다"며 "파손된 계단을 중심으로 지난가을 1차 정비를 마쳤다. 나머지 바닥 데크도 내년 3월까지 말끔히 교체하겠다. 겨울철 미끄럼 사고를 예방할 방법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이 시장은 "2년 전 태풍으로 훼손된 상광교동 골짜기로 갔다. 광교산에서 내려와 수원천으로 흘러드는 실개천이다. 임시 조치는 했지만 언제고 반복될 폭우와 농경지 피해를 생각하면 대비가 시급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내년 봄, 날 풀리는 대로 첫 삽을 떠서 장마 전에 280m 구간 옹벽 설치를 마치겠다. 어떤 비에도 끄떡없도록하되 자연경관과의 조화도 놓치지 않겠다"며 "현장시장실은 민선 8기 시민과의 약속이자 '시민이 주인인 도시'를 구현하는 핵심 정책 수단이다. 아픔은 보듬고 가려움은 긁어드릴 수 있도록 새해에도 변함없이 발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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