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법인설립 10주년 기념행사,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3-10-31 23: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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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의장, 더 나은 복지국가를 위해 애쓰시는 사회복지사와 봉사자 여러분들을 응원’
"낮은 출산율과 초고령사회는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 교육 등 우리나라 우리 모두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제”

사진출처=성길용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법인설립 10주년 기념행사가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와 관련해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은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함께한 10년 축하드리고 감사하다며, 사회복지는 우리의 일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식주와 출산, 노령, 장애, 질병, 실업 등의 문제는 과거 개인의 책임이고 위험이었지만, 지금은 사회적 문제임에 국가의 개입 강도를 높여왔다고 전했다.

성 의장은 그것은 사회복지의 힘이다. 그러나 우리는 사회복지를 잘 느끼지 못하고 산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23년도 2분기 출산율이 0.7로 올해 연간 합계 출산율은 0.6명 대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8월말 기준 우리나라 65세이상 고령인구는 18.63%로 이미 고령화사회(7%)와 고령사회(14%)를 지나 초고령사회(20%)에 접어들고 있다고 전했다.

이것은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 교육 등 우리나라 우리 모두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제이며, 그저 개인과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성 의장은 이러한 다양한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ㆍ발전시켜 나가야 하며, 다양한 요구와 상황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여 보다 안정적이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통합관리나 시스템 연계 등 구조적인 체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더 나은 공동체가 되기 위해서는 조직된 시민의 힘이 필요하고, 시민 모두가 마중물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더 나은 복지국가를 위해 애쓰시는 사회복지사와 봉사자 여러분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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