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고색동, 스마트 그린도시로의 대전환을 시작한다”

조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1 23: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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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뒤 만나게 될 고색동의 초록빛 변신, 기대하셔도 좋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조준영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고색동, 스마트 그린도시로의 대전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일, 이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고색동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을 점검했다며, 수인선 상부공간 등 대상지를 현장에서 살피며 탄소중립 세상의 청사진을 그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일상의 공간이 친환경 저탄소 방식으로 전환될 것이다. 태양광 발전시설·가로등, 자원 재활용을 도울 스마트자원센터가 생기고, 공공시설·학교 등의 에너지 효율이 높아진다. 생태숲과 녹지길, 기후쉼터, 자전거도로는 기후위기 시대의 일상을 쾌적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2026년까지 고색동 일원 9㎢(272만 평)에 400억 원을 투입,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아울러, 손바닥 정원과 새빛하우스 같은 우리 시 특화사업을 접목하며 수인선 협궤열차의 추억도 녹여낼 생각이라며, 이미 지역 주민들께서 그린도시 주민실천단이 되어 생활 속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계신다.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그린 미래 도시의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며, 2년 뒤 만나게 될 고색동의 초록빛 변신,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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