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중·청북과 서울 사당역을 오가는 5503번 광역버스가 개통했다.
이와 관련해 정장선 평택시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읉 통해 이번 노선은 평택시청 공무원들이 정부를 끈질기게 설득해 개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에서는 서울에서 50km 이내에만 광역버스 운행을 허가해 그동안 평택서부에서 서울간 직행노선이 없었다며, 이번 안중~사당 노선은 운행거리가 70km이었지만 개통할 수 있었다면서, 직원 모두 수고했다고 전했다.
정 시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서울 노선이 개통된 만큼, 앞으로 더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이어 어렵게 개통한 버스인 만큼 서부지역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되길 기대하고, 또 5503번 노선에 투입되는 6대 차량은 수소전기버스로, 평택시가 선도하는 탄소중립 시대의 상징적인 교통수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평택시는 대중교통망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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