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민생우선대전환플랫폼 염태영 상임위원장(전 수원시장)이 부천 전통시장상인회의 상인대표 분들과 만났다.
이와 관련해 22일 염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통시장은 서민경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전통시장이 살아야 서민경제가 살아난다며, 지금까지 전통시장 상인은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았다. 지역화폐나 온누리상품권과 같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정책들도 좀 더 섬세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말씀도 해주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제 저녁 16.9조 원 규모의 추경예산이 국회를 통과했다. 그 중 12.8조 원이 코로나19로 심각한 영업손실을 입은 자영업자, 소상공인 지원에 쓰인다. 정부 제출안 보다는 조금 더 증액되어 다행이지만, 여전히 부족한 액수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재명 후보는 대선 당선 즉시 추가 지원을 약속했다며, 국민의 소중한 혈세가 제대로, 부족함 없이 쓰일 수 있도록 민생현장의 구체적인 요구들을 지속해서 수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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