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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사진출처=정명근 페이스북) |
[화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화성특례시와 경기도, 캠코, 기아는 지난 4일, '국유지 활용 대규모 태양광 투자 및 기업 RE100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계가 약속할 때, 화성은 실천한다"고 강조했다.
정명근 시장은 "어제 화성특례시와 경기도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협약을 맺어 유휴 국유지 약 10만 5천 평을 확보했고, 이곳에 기아가 경기도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한다"며 "기아 오토랜드 화성에 조성되는 50MW급 태양광 발전소는 연간 약 63,900MWh의 청정에너지를 생산하며, 이는 소나무 430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온실가스 감축 효과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11월, 브라질 벨렝에서 열린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가 떠오른다. 전 세계 198개국이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세계가 약속을 말할 때, 화성은 이미 행동하고 있었다"며 "우리 화성특례시가 유치한 투자 22조 5,912억 원 중 가장 큰 비중인 8조 8,777억 원이 미래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투입되고 있으며, 그 핵심이 바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확대입니다. 어제 발표된 기아 오토랜드 태양광 발전소는 그 노력의 결실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COP30에서 세계가 약속한 그 미래를, 화성은 이미 현실로 만들고 있다. 화성의 아이들이 세계적인 기업과 함께 꿈을 펼치며 깨끗한 공기를 마시는 화성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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