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4일, ‘TV조선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시상식 행정혁신경영 분야에서 수상했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수상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줄곧 매진해온 남한강 수변 규제 해소와, 환경과 평화가 어우러진 역사문화도시 조성에 대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25년 만의 ‘팔당·대청호 수질보전 특대고시’ 개정을 통해 생태학습선 운영과 친환경 파크골프장 입지를 가능케 하였고, 전국 군단위 최초 ‘환경교육도시’ 지정, 양평국제평화공원 조성 추진, 양평박물관 건립 타당성 확보 등도 의미 있는 변화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이 모든 결과는 양평군 공직자 여러분, 군민 여러분과 함께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저와 공직자들은 군민이 행복하고 양평의 가치가 더욱 빛나는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주민자치 참·소·화 축제 명랑운동회’에 함께했다. ‘참·소·화’는 참여와 소통으로 화합하는 주민자치라는 뜻으로, 읍·면 주민자치위원들이 함께 어우러져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양평의 자치역량이 얼마나 탄탄하게 자리 잡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현장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양평군은 주민자치가 지역사회 변화를 이끄는 힘이라는 믿음 아래, 주민자치센터 운영 지원, 자치역량 강화 워크숍, 경연대회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주인되는 자치 양평’을 만들기 위해 여러분과 더욱 가까이에서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내방객을 접견하여 현안을 청취하고, 2분기 모범공무원 표창장 수여로 군민여러분, 공직자들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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