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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달달버스'를 타고 양평군을 찾았다. (사진출처=김동연 페이스북) |
[경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달달버스'를 타고 양평과 여주를 찾았다.
이와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양평과 여주는 개인적으로 아주 애틋한 마음이 있는 곳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11년 전, 공직을 그만두고 나와 양평에 잠시 머물렀다. 수려한 자연과 좋은 사람들 속에서 의미 있는 '쉼표'를 찍었던 곳이 양평이다"라며 "여주에선 2년 전 한 강아지와의 만남을 잊을 수 없다. 불법 번식장에서 구조돼 '반려마루'에 온 600여 마리 중, 생후 3주였던 아주 작은 강아지. 이름이 없다고 해서 '동주'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고 덧붙였다.
김동연 지사는 "이렇게 정다운 양평과 여주에 달달버스가 달려갔다. 양평과 여주의 달라진 모습, 달라질 모습을 주민분들과 함께 이야기했다"며 "그동안 규제로 개발이 어려웠던 양평과 여주 모두 달라진다. 양평에는 최초의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더 나아가 여주에는 산업단지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경기동부 발전을 위해 경기도가 발로 뛴 결과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동주'와 친구들도 다시 만났다. 새로운 가족을 만나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이 정말 반가웠다. 앞으로도 반려마루에서 행복한 추억만 가득 쌓았으면 좋겠다"며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는 양평과 여주, 경기동부의 변화는 이곳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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