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양평FC, 파주시민축구단에 1:0 승리’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12일, 열린 K3리그 17라운드 경기에서 양평FC가 파주시민축구단을 1:0으로 꺾고 값진 승리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13일, 전 군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멋진 경기를 펼쳐준 선수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평의 자부심, 양평FC의 선전을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전 군수는 이어 양평군 최초의 산업단지 조성사업인 ‘양동일반산업단지’가 국토교통부 지정계획에 최종 반영되었다는 소식도 함께 전해드린다고 말했다.
이는 2006년 첫 구상 이후 20여 년 만에, 민선 8기 들어 군민과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그동안 양평은 중첩된 규제로 인해 공공개발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고, 특히 동부권은 일자리 부족과 인구 유출이라는 이중고를 겪어왔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국토교통부 지정계획 반영은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넘어설 전환점이자, 희망의 신호탄이라면서, 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함께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며, 양동면 일원 약 5만 8천㎡ 부지에 조성된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산업단지는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면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업종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현재 분양 예정 면적의 285%에 달하는 14개 기업의 입주 수요도 확보한 상태라고 전했다.
아울러 양평군은 산업단지를 통해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동부권 균형발전을 이끌고, 기숙사·어린이집·중소기업지원센터 등 기반시설도 함께 조성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면서, 앞으로 중앙투자심사, 설계, 승인 등 후속 행정 절차도 빈틈없이 이행해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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