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화성시는 10월 1일부터 23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무상교통이 확대 시행된다고 밝혔다.
1일, 서철모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동청소년, 어르신무상교통에 이은 세 번째 사업이다. "아프니까 청춘"이라는 말이 청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를 불러왔지만, 그 아픔이 지속되자 "아프면 병원에 가야 한다"는 자조 섞인 말이 생길 정도로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이 크다며, 아프면 병원에 가야 하는데, 병원 갈 차비마저 걱정된다면 이보다 딱한 사정도 없을 거라면서, 확대 시행에 대해 전했다.
그러면서 여건상 모든 청년을 대상으로 시행하지 못해 아쉬움은 있지만 아동청소년을 포함하면 171,980명(19~23세 이하 46,105명)이 화성시 내에서는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 시장은 이제부터는 차비 걱정 줄이고 공부하러, 친구 만나러, 취미 생활하러 마음껏 다니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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