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국권을 회복하고 대한민국을 지키고자 온몸을 바치신 분들에 대한 추모를 통해 부국강병 실현과 애국심 고취를 되새겨 보는 현충일이다.

1953년 정전협정 이후 70년간 평화를 지켜내는 동안, 대한민국은 세계적인 경제대국으로 성장했고 우리는 자유를 누리며 윤택한 삶을 살고 있다.

6일, 방세환 광주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목숨을 바쳐 국가를 지켜낸 호국영웅과 전쟁에 비견할 만큼 치열한 삶을 살아야 했던 국가유공자들의 삶의 무게를 온전히 알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윤택함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후손들에게 조금이라도 나은 삶을 전하고자 했던 조상들의 피와 땀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이라며, 그렇기에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자유시장경제 보장이라는 국가 가치의 소중함을 알고 지켜가는 것은 오늘날을 살고 있는 우리의 책임이고 의무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라는 이번 현충일 슬로건을 떠올리며, 물려받은 자유를 지키기 위한 우리의 책임과 의무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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