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드디어 경기도 광주시에 ‘종합운동장’이 건립된다.
 

24일, ‘광주시 종합운동장 건립사업 기공식과 2026 도민체전 유치선포식’을 축하하기 위해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과 김병지 강원FC 대표 등 많은 분들께서 참석해 주셨다.
 

이와 관련해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양벌동 23-9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2만3903㎡, 주경기장(1만1132석), 보조경기장(축구, 야구), 볼링센터, 펜싱장, 씨름장 등 전국체육대회 개최가 가능한 규모의 경기장이 건립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근에 위치한 시민체육관‧실내수영장‧워터파크와 함께 스포츠 레저타운의 면모를 갖추게 될 날이 멀지 않았다고 전했다.
 

방 시장은 이어 2005년 검토를 시작한 종합운동장이 착공에 이르기까지 많은 시간을 흘려보낸 것이 아쉽지만,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금부터라도 50만 자족도시를 목표로 하는 광주에 있어야 할 시설을 채우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2026년 종합운동장의 준공과 함께 도민체전을 유치할 수 있도록 여러분 모두가 계속해서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방 시장은 이날 광주종합운동장 기공식 및 도민체전 유치선포식, 광주시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시정현안 보고회, 보고 청취 및 결재 등 시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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