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화성시는 청년지원센터 업무 보고 및 청년정책협의체 청년과의 간담회를 진행하여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정책을 구현하는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성과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24일, 서철모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21년 11월에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주도적 정책제안을 유도하여 청년들의 의견 수렴과 아이디어 공유 및 모니터링 등을 통한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화성시 청년정책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화성시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대학(원)생, 취준생, 직장인, 예술인, 활동가 등의 청년으로 구성하고, 4개 실무분과 등 자율적 구조와 청년지원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서 시장은 참여·활동분과는 청년 거버넌스 활성화, 청년활동가 발굴·육성, 문화·여가분과는 청년문화 콘텐츠 발굴, 청년 문화・예술인 지원, 교육·자립분과는 청년 역량강화, 주거, 복지(사회안전망) 개선 의제 제안, 소득(일자리)분과는 지역 연결고리형 일자리 발굴 등의 정책 발굴 및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여 청년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상호 교류와 정보 공유, 다양한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주도적 역할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청년지원센터와 청년정책협의체 등을 통해 청년정책 거버넌스 및 청년네트워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청년이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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