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23일, 지난해 11월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거창군을 방문해 상호 우호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먼저 고향사랑 상호기탁식을 가졌다면서, 기탁금은 우리 군에서는 화재취약지역 소화기 보급사업과 추읍산 진달래·철쭉 관광자원화 사업에, 거창군에서는 미래인재 양성프로그램과 공부방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오후에는 세미원과 교류하고 있는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인 거창 창포원과 Y자 출렁다리로 유명한 항노화 힐링랜드를 방문해 현황을 브리핑받고 시설을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세미원 국가정원 추진과 양강섬 출렁다리 조성에 영감을 얻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양평군은 거창군과 축제·행사 시 공동 홍보, 지역 주민 간 상호 기부 추진, 정원·관광사업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에게 도움이되도록 우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평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완주군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을 방문하여 승진 리더 과정·중견 리더 과정 교육을 받고 있는 우리 군 공직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아울러 전 군수는 오늘 환대해주신 구인모 거창군수님과 거창군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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