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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제공=안양시) |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안양시 자율주행 시범사업 및 2021년 안양시 ITS 확대 구축 사업 기본설계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소식을 전했다.
5일, 최대호 시장은 “4차산업 혁명의 기술이 안양의 미래를 성장할 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우리 시는 지난해 9월 국토부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공모사업에 ‘안양시 ITS 확대 구축사업’이 선정되었다. 10월에도 경기도 First 정책 공모 사업에 ‘안양시 밤도깨비 안심 셔틀 도시 조성’ 사업이 선정되며 첨단교통 분야에서 큰 성과를 내었다”며 “두 사업은 추진 시기가 같고, 현장 인프라, 관제센터 구축 등의 면에서 인프라 중복, 혼선 우려가 있어 비효율을 없애고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통합설계로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 자율주행,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의 4차 산업혁명 혁신기술을 우리 시 교통 분야에 본격적으로 접목하여 차량 소통을 원활히 하고 교통안전을 높이는 등 기존 교통 관리에서의 획기적 개선과 함께 주차정보 통합플랫폼,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교통 편의성과 미래 교통의 효용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될 예정이다”라며 “‘스마트 행복 도시’라는 시정목표 아래 교통, 환경, 안전, 복지 등의 분야에서 제공되는 약 40여 종의 다양한 스마트시티 서비스 중에 타지자체와 차별되는 가장 대표적인 서비스가 ‘ITS 확대구축’ 사업과 ‘지율주행 시범사업’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자율주행 분야는 기초지자체에서 주도하는 사례로는 최초이며, 기존 교통 시스템과의 연계·통합이라는 관점에서 전국 최초의 선도적인 사례이다”라며 “최초인 만큼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숙제가 많은 과제이지만, 지자체 모범사례가 되어 자율주행 서비스의 상용화와 확산, 관련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언택트와 4차 산업혁명의 커다란 물결이 온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안양시는 가보지 않은 길을 개척하여 미래도시로 성장할 동력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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