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광주시장, “정충묘 제향” 쌍령전투에서 전사한 허완, 민영, 선세강, 이의배 장군과 4만 장졸들 기리는 행사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2-02-03 23: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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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동헌 광주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신동헌 광주시장은 3일, 오전 정충묘 제향을 드렸다며, 1637년 1월 병자호란 당시 쌍령전투에서 전사한 허완, 민영, 선세강, 이의배 장군과 4만 장졸들을 함께 기리는 행사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신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매년 음력 초사흗날 드리는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로 인해 조촐한 행사로 마련됐다면서, '쌍령전투'는 우리의 아픈역사다. 칠천량해전, 현리전투와 함께 대한민국 3대 패전사로 기록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날 시장인 제가 초헌관이 되고, 아헌관에 이창희 문화원장, 종헌관에 양승균 광주전통전례보존회 회장께서 맡아 주셨다고 말했다.

신동헌 시장은 하지만 이곳이 장소가 비좁아 계획 중인 쌍령공원이 빨리 착공 준공되어서 빨리 그리로 이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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