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로컬라이프] 조준영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달 8박 10일의 유럽출장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와 관련해 신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읉 통해 성남은 세계를 무대로 경쟁한다며, "스페인 찍고, 폴란드 찍고, 독일로" 장시간(?) 페이스북이 조용해 궁금해 하셨을 페친 여러분께 오랜만에 소식을 전한다며 다음과 같이 출장소식을 전했다.
<스페인>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4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 SCEWS (11/5 ~ 11/7) 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혁신분야 본상을 수상했다며, 무려 파리, 샌프란시스코 등 글로벌 도시 5곳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폴란드>
수상의 짜릿함이 채 가시기 전, 우호교류협약을 맺으러 지중해를 넘어 날아간 폴란드 브로츠와프시에서는 그야말로 국빈급(?) 대우를 받으며 대한민국의 국격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야첵크 수트리크(Jacek Sutryk) 브로츠와프 시장과 한인회, LG 등 현지법인 기업인들의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독일>
옆나라 독일로 옮겨 라인강이 유유히 흐르는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의료기기전시회 MEDICA에서는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시의 바이오 기술을 만방에 과시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신 시장은 스마트 도시 경연과 글로벌 교류 사업, 해외 판로개척로 유렵을 동분서주한 8일 낮 10일 밤의 이번 출장에 간부 공무원부터 하위직 공무원까지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교류, 통역, 보도, 정책 등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해줬다며, 감사하고 잊지 못할 거라면서 귀국길에는 어느덧 한 식구처럼 여겨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를 포함해 유렵 방문단 모두가 여독을 느낄 새도 없이 시민들 속으로 다시 돌아왔다며, 글로벌 도시의 선진 행정을 성남에 창의적으로 이식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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