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은 5일,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육상 종목에 출전하는 김승현·김태민·정선정 선수가 시장실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방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적·발달장애인 축제로 190개국 9,000명의 선수가 참여하며, 우리나라는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12개 종목에 총 151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어 멀리서 열리는 큰 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는 것이 여간 긴장되는 일이 아닐 텐데, 자신의 기록을 경신하고 오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보여주는 선수들이 너무 대견하고 광주시민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아울러 방 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보는 이에게 감동을 전해주길 기대하며, 베를린까지 함께 가지는 못하지만 다치지 않고 끝까지 대회를 잘 치르고 오기를 매일 기도하고 응원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러분도 김승현·김태민·정선정 선수에게 열띤 응원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방 시장은 이날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육상종목 참가선수(김승현, 김태민, 정선정) 격려, 광주시 장애인체육회 신입 이사 임명장 수여, 확대간부회의, 광주시 도예조합 간담회, 제15회 광주시 토마토배 전국목회자 초청 축구대회, 광주시민 화합의 한마당(특수전학교) 등 시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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