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24일, '2023. 거버넌스 지방정치 대상' 지방자치단체장 부문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최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치단체장 부문 대상은 8개 분야의 수상자 중 가장 우수한 자치단체장 1명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로컬 거버넌스의 힘으로 주민 생활을 혁신하다' 라는 주제로 수질오염 총량제 시행에 따른 5개 자치단체 갈등 해결, 저출산 대책 시민참여단 운영반 부패 청렴 거버넌스 구축 등 안양시의 우수한 거버넌스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고 말했다.
특히 심사평에서 거버넌스에 대한 단체장의 높은 이해와 적극적 의지로 저출산 대책, 청렴 추진 등 일상적인 지자체 간 수평 거버넌스의 모델이다. 지방정치 거버넌스의 영역과 가능성을 더욱 넓혀준 훌륭한 사례라는 극찬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없었다면 결코 이룰 수 없는 일이다.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더 무거워진다며, 앞으로도 시민참여와 자치단체 간 파트너십 강화 등 거버넌스 가치를 확산하고 올바른 자치 분권 활동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 시장은 지방의원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은 김도현시의원도 함께한 자리라 안양이 주목을 많이 받았다면서, 다시 한번 성원해주신 시민들과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안양시 공직자들에게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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