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로컬라이프] 박현우 기자 = 박구용 전남대 철학과 교수는 광명시민포럼 초청으로 ‘권력이 무엇인지’ 시민들께 특강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박승원 광명시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교수님의 특강에서 ‘실체는 없지만 현상은 있다’ 매우 철학적인 이야기라며, 박구용 교수님의 시민권력 이야기를 들으면서 많은 생각을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치란 무엇인가? 정치인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가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장으로 임명되었으니 당에서 할 이야기들이 많을 것 같다며, 평소 내가 가진 생각과 많은 부분이 일치한다. 나는 현장에서 민주주의를 경험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나쁜 권력이 되지 않도록 수없이 성찰하면서도 얼마나 많은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있는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권력의 힘이 늘상 존재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그 힘이 커지게 하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작금의 정치 현상은 혼란하고 무질서하다며, 전 세계가 그렇다. 전쟁과 불평등이 심해진다. 그래도 믿어야 하는 것은 정치라면서 그 정치가 잘 되도록 시민권력은 점점 더 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에 광명시민포럼 초청 특강으로 광명에 오셔서 권력이 무엇인지 시민들께 새롭게 알게 해주신 박구용 전남대 철학과 교수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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