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9일, 4년 만에 완벽히 재현된 정조대왕의 ‘백오십 리 길’. 마지막 힐링폴링,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으로 힐링폴링의 대미가 장식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에서 출발하여 안양시와 군포, 의왕을 지나 행차의 마지막을 장식할 화성시까지. 시의 경계를 초월하여 모두가 함께 정조대왕의 뜻을 기리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저도 오늘 ‘수원유수’로 정조대왕의 애민정신과 유산을 공손히 맞이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궂은 날에도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에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분들과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힐링폴링 수원화성은 정조대왕의 정신과 유산이 고스란히 녹아든 축제였다며, 백성을 지키고자 만든 수원화성이라는 소중한 문화유산은, 세계가 사랑하는 ‘세계문화유산’이 되어 우리 곁에서 함께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시장은 백성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낙남헌에서 여셨던 왕과 백성이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는, 이제 시민이 만드는 축제 ’수원화성문화제‘로 수원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며, 능행차 길에서 백성의 소리를 직접 듣고 살피신 소통의 정신은, 이제 경기도를 하나로 묶는 ’소통의 축제‘가 되어 우리와 함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힐링폴링 수원화성은, 정조대왕의 가치를 잇기 위한 노력이기도 하다며, 백성을 사랑하고, 늘 함께 소통하며, 모두가 잘 사는 도시를 설계했던 정조대왕. 정조 문화권의 중심인 우리 수원은 정조의 뜻을 담아 시민을 빛나게 하는 경제특례시 수원으로 나아가고 있다면서,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 정조대왕의 가치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