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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제공=안양시) |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박달스마트밸리 연계 광역교통망 확충계획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소식을 전했다.
6일, 최대호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역경제의 촉매제가 될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쉼 없이 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용역이 이제 마무리 단계에 있다.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을 위해서는 철도망 확충으로 교통인프라를 확보하는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그간 우리 시는 도시발전과 철도 노선 유치와의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인식하고 안양의 미래를 위해 관내 철도 노선 유치를 위한 노력을 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 과정은 절대 순탄하지 않았다. 논리개발을 통한 이해와 설득으로 관계기관과 끊임없는 협의를 한 결과 GTX-C 노선 인덕원역정차 사실상 확정과 신안산선 연현마을 입구 출입구 신설 등을 유치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며 “이로써 안양시는 기존 경부선, 4호선과 함께 6개의 철도 노선이 경유하는 최초의 지자체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시는 박달동 일대 군 용지 및 시유지 310만㎡ 부지에 서안양의 신성장 동력확보를 위해 박달스마트밸리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박달스마트밸리 조성 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미래신성장산업유치와 지역주민들의 거 공간 및 다른 지역과의 이동 편의 제공 등을 위해 필수 불가결한 것이 광역교통망 확충계획수립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때마침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추가검토 사업으로 본 용역에서 검토 중인 ‘인천 2호선 안양연장선’이 포함된 건 우리 시의 큰 쾌거이다. 인천 2호선 안양연장선이 실현되기까지는 관계 시·도 (인천광역시, 경기도, 시흥시, 광명시 등)과 협의 등 아직 많은 산을 넘어야 하겠지만, 용역의 결과가 그 신호탄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광역교통망 확충은 지역경제 발전의 촉매제 역할은 물론, 시민 삶의 질 향상 등 복지와 문화와 같은 사회 전반에 걸쳐 커다란 파급 효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 안양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이루어내도록 결집된 시민의 힘으로 동행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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