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16일, 간부공직자 회의를 주재했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회의에서는 군정질문에 대한 의원님들과의 소통 방안을 비롯해, 보조금 지급의 투명성 강화,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 점검 등 군정 운영의 핵심 과제들을 다뤘다고 밝혔다.

특히, 겨울철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대비로 군민 여러분께서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후에는 제306회 양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 군정질문 1일차에 참석해 의원님들과 함께 군정 현안과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이번 군정질문에서는 지역균형 발전 방안,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예산편성과 사용의 적절성, 용문산 사격장 이전 대책, 민선8기 주민과의 소통 및 공론화 성과와 문제점 등 군민 여러분께서 관심을 갖고 계신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질의와 답변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오늘 질의 중에 말씀해주신 의원님들의 의견을 겸허히 수렴하고, 군정에 적극 반영해 더 나은 양평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용문면 다문리 화재 사고 현장 방문, 양평읍 생활개선회 연말총회, 용문면 매력군수 간담회로 군민여러분과 함께 했다며, 특히 오늘 새벽, 용문면 다문리 다세대 주택에서 안타까운 화재가 발생했는데, 이 사고로 고귀한 생명이 희생되고, 이재민이 발생하여 마음이 무겁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으신 이재민 7분께는 군에서 숙박과 식사 등 긴급 구호 조치를 진행하였으며, 앞으로도 필요하신 모든 지원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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