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5일, 6급 이상 팀장급 직원과 회계 담당 직원 약 80명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전 군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발생한 회계 비리 사건으로 군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내년부터 비리 취약 분야에 대한 고강도 감사와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특정 감사 확대 등 다각적인 대책을 통해 비리 사건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군민 여러분의 신뢰회복을 최우선으로 삼아 군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더욱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서울 로얄호텔에서 열린 ‘농산어촌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농산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함께했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는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자리로, 지역 소멸 문제 해결과 농어촌 지역의 발전, 농업인의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특히 양평군은 아름다운 자연과 잘 보전된 환경을 강점으로, 전국 기초 군 단위 인구 증가 1위를 기록하며 인구 소멸 위기를 잘 극복해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채움사업 등 균형 발전사업의 적극적 추진으로 '살고 싶은, 살기좋은 양평'을 만들어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용문 리사모 여행 집결지를 방문해 인사를 나누고 문회복지국‧보건소 간부회의 주재, 임기제공무원 임용장 수여식, 양서면 새마을협의회 견학 인사, 장애인체육회 송년회, 양평군 주민자치협의회 총회로 군민여러분, 공직자들과 함께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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