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오산 교통문제 해결, 더 속도를 높이겠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2-12-31 0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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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문제, 부던히 해결책을 찾아야”
▲ 이권재 오산시장(왼쪽)이 원희룡 국토부 장관(오른쪽)에게 오산지역 교통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30일, 이권재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산 교통문제 해결, 더 속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취임과 동시에 세교2지구 광역교통개선 대책과 시청 옆 동부대로 문제 해결을 위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LH 이한준 사장 등을 만나며 동분서주 했었다”며 “지성이면 감천이라 했다. 오산시 요구사항이 반영된 세교2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 변경안이 29일 확정 됐고 31일부터 오산시청 지하차도(오산경찰서~운암중) 일부 구간이 임시개통 된다”고 밝혔다.

 

이어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로 안전에 중점을 둔 오산시청 지하차도 임시개통으로 평택, 동탄, 오산IC 이용 교통량이 분리되어 동부대로 출퇴근 교통정체가 어느정도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교2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은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 LH 분담금이 238억에서 538억으로 증액되어 오산시 부담이 확 줄었다”고 전했다.

 

또한, “오산역 환승주차장 증축공사도 기존 300면 규모에서 600면으로 확장하고 대중교통 연계 지원금 14억을 신규 확보해 오산역 관련 교통편의 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교통문제는 보고만 있어서는 안된다. 부던히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국토부, LH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오산 교통문제 해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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