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특례시장 “4개 일반구 설치, 105만 시민의 오랜 꿈이자 염원”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3 00:05:04
  • -
  • +
  • 인쇄
화성특례시, 4개 일반구 설치 승인 획득
▲ 자료사진. 이재명 대통령(오른쪽)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왼쪽)이 인사를 나누는 모습. (사진출처=정명근 페이스북)

 

[화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화성특례시에 4개 일반구 설치가 승인됐다.

 

이와 관련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15년의 노력, 드디어 이재명 정부가 현실로 만들다. 화성특례시 4개 일반구 승인!>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우리 화성특례시의 오랜 염원이었던 4개 일반구 설치가 드디어 승인되었다”고 알렸다.

 

이어 “끝까지 믿어주시고 응원해 주신 105만 화성특례시민, 학계를 비롯해 전 분야의 원로분들께서 끝까지 함께해주신 덕분이다. 무엇보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3개월도 되지 않은 짧은 시간에, 화성시의 환경, 특색, 어려움 등을 이해하시고 큰 결단을 내려주신 이재명 대통령과 윤호중 행안부 장관, 그리고 힘든 과정 끝까지 함께 애써주신 화성시가 지역구인 권칠승·송옥주·전용기 국회의원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명근 시장은 “2010년 인구 50만 명을 돌파하며 일반구 설치 기준을 충족했음에도, 2019년 3개 구 설치가 무산되는 아픔을 겪었다. 하지만 우리는 포기하지 않았다. 아니, 포기할 수 없었다”며 “구청 설치는 곧 우리 105만 시민 모두의 오랜 꿈이자 염원이었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는 각 구청의 특성을 극대화한 맞춤형 행정을 펼쳐, 시민 여러분께 필요한 행정 서비스로 이어져 이는 곧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다. 2026년 2월 개청을 목표로 촘촘하게 준비해 나가겠다”며 “‘시민과 더 가까이에서, 더 따뜻하고, 더 다채롭게’. 제가 생각하는 구청 설치의 의미를 가장 잘 담은 표현이다. 언제나 시민 가까이에서, 따뜻한 행정과 다채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겠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JOY

PEOPLE

ECONOMY

LIFE STORY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