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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양시 ‘스마트도시 통합관제센터’가 AI 복합 인지 동선 추적 시스템(AIID)을 통해 전국 최초로 실종자 수색을 지원해 골든타임 내 구조 성과를 거뒀다.
이와 관련해 최대호 안양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AI, 생명을 지켜낸 순간>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지난 6월, 안양시 스마트도시 통합관제센터에 도입된 AI 복합 인지 동선 추적 시스템(AIID)이 전국 최초로 실종자 수색을 지원해 골든타임 내 구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수천 대의 CCTV를 일일이 확인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AIID는 실종자의 이동 경로를 신속히 예측해 경찰의 수색 효율을 크게 높였다”며 “덕분에 인력이 부족했던 심야 상황에서도 단 3시간 만에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안양시는 스마트 기술이 단순히 편리함을 넘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내는 데 이바지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며 “다만, 개인정보가 철저히 보호될 수 있도록 법적·윤리적 기준을 지키며 AI 활용 범위를 신중히 확대해 나가겠다. 안양은 시민의 일상에 신뢰를 더하는 스마트안전도시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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