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오산시, 오산형 온종일돌봄 함께자람센터 1학기 종료 간담회 개최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1-07-23 00: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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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산시청(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1일 오산형 온종일돌봄 함께자람 생태계 구축사업 일환으로 아침, 방과 후 틈새돌봄을 제공하고 돌봄선생님 및 관계자들과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줌 영상회의로 진행했으며, 오산시와 초등학교 간 상호협력을 통해 운영하는 오산고현초, 원당초, 세미초 아침 틈새돌봄 선생님들과 죽미마을 8단지 방과 후 틈새돌봄 선생님이 참석해 1학기 틈새돌봄 운영 소감과 돌봄 노하우를 공유하고 여름방학 돌봄과 향후 더 나은 틈새돌봄 사업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오산교육재단 학부모 강사와 마을교육공동체 마을강사로 구성된 틈새돌봄 선생님들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아동들이 돌봄 교실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는 프로그램과 아동 관리 경험을 공유하며 아이들이 선호하는 교구와 1인 놀잇감, 프로그램 구성방안 등 향후 틈새돌봄 사업개선에 반영할 수 있는 좋은 의견들을 나누었다. 

 

오산고현초 아침, 방과 후 돌봄에 참여하고 있는 김점순 돌봄선생님은 “늘 교실 방역상태를 세심하게 관리하고자 돌봄 선생님들과 힘을 모아 틈새돌봄을 운영하고 있다.”며 “여름방학에도 학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는 오산형 틈새돌봄 우수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오산고현초(아침, 방과 후, 방학) 원당초(아침) 세미초(아침) 죽미마을 8단지(방과 후, 방학) 오산대역엘크루(방학)에서 틈새돌봄을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여름방학부터 세교호반베르디움(방학) 죽미마을 10단지(방학)에서 신규 운영할 방침이다.  

 

오산시가 추구하는 초등학생 온종일 돌봄‘함께자람(아이자람+부모자람+마을자람)’은 온 마을이 돌봄공동체가 돼 우리 모두의 아이를 함께 키운다는 의미로 함께자람센터(다함께돌봄) 상시돌봄과 틈새돌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초등돌봄공백을 해소하고자 적극 노력하고 있다.

 

na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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