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보라 안성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안성시는 일반 시민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28일, 김보라 안성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오늘 하루동안 75세 이상 어르신 739명이 안성 병원에서, 이통장 135명이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며칠동안 사전연습도 하고 준비를 철저히 했지만, 오전에는 부족한 부분도 있었다며, 공직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수고 덕분에 계획된 인원의 예방접종을 끝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모두들 힘들지만, 특히 어르신들은 코로나19 확진 후 중증으로 갈 수 있어 외출을 자제하는 만큼, 친구도, 가족도 잘 만나지 못하고 있다며, 오늘처럼 하루에 700여명씩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한다면, 서너달 후에는 경로당을 열 수도 있겠다는 희망을 가져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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