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신천동 소래산에는 조선시대 나라가 효자비를 세워준, 하우명 선생 효자정각이 있다. 세종대왕시절 영의정을 지낸 하연 선생님의 셋째 아드님이다.
이와 관련해 임병택 시흥시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곳 신천동에서는 옛날 마을의 역사적 자산을 오늘날에도 이어가는 신천동만의 자부심 있는 <효축제>가 열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날 축제장에서는 여러 주민공연이 열리고, 많은 후원자 분들이 어르신들께 안전보행기도 전달해 드리며, 또한 마을 주민분들께 식사도 대접해 드리는 등 풍성한 마을잔치가 펼쳐졌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우수 주민자치사업으로 선정된 시니어모델 워킹쇼도 있었는데 평범한 마을주민분들이 직접 무대워킹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저도 함께 박수치며 응원드렸는데 이들은 모델워킹을 배우며 자신감도 되찾고 건강도 챙긴다. 또한 무대에도 서며 자부심도 가지는 모습이 참 멋져보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임 시장은 마을의 역사적 자산을 마을축제로 계승해 가고 계시는 신천동의 모든 주민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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