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도시 한복판에 숲을 품은 오사카에서 수원의 미래를 그린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1 00: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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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 20일, 오사카 우메다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 ‘그랜드 그린 오사카’ 찾아"

사진/이재준 시장, 오사카 우메다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 ‘그랜드 그린 오사카’ 찾았다(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20일, 사랑하는 수원 시민 여러분, 저는 지금 일본 오사카에 와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일본 도시 한복판에 숲을 품은 오사카에서 수원의 미래를 그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곳에 와 제일 먼저 찾은 곳은 오사카 우메다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 ‘그랜드 그린 오사카’라며, 도심 한복판에 대규모 공원을 품고, 업무·상업·주거·문화가 어우러진 미래형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특히 오늘 현장에서 설계를 맡은 (주)니켄 세케이 관계자로부터 직접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눴는데, 니켄 세케이는 사람과 자연, 지역 공동체가 공존하는 도시 생태계를 설계 철학으로 삼았고, '그랜드 그린 오사카'는 도심 속 공공성을 높이면서도 민간 투자와 활력을 끌어내는 세계적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원형 역세권 복합개발의 방향 또한 이와 다르지 않다며, 수원도 더 많은 녹지를 품고, 시민이 더 나은 삶을 누리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오늘 오사카에서 본 미래를 내일의 수원으로 가져올 수 있도록 꼼꼼히 보고, 많이 배우고 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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