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용문~홍천 광역철도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이와 관련해 전진선 양평군수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광역철도는 양평 용문에서 강원 홍천까지를 잇는 강원권 최초의 광역철도로, 수도권 동부와 강원 내륙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 인프라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예타 통과를 계기로 양평 동부권의 접근성이 한층 개선되고, 생활인구 유입과 관광·정주 여건 확충,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랜 시간 기다려 주신 군민 여러분의 염원이 이제 한 걸음 더 현실로 다가온 만큼, 앞으로도 후속 절차 하나하나를 꼼꼼히 살피며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오늘 양평교육지원청과 함께 작은 학교 현안 협의회를 열고,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와 지역사회의 변화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전국적인 인구감소 추세에서 양평군 학생 수가 현재보다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작은 학교의 교육 여건을 유지하고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한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간 협력 방안이 주요 논의 안건으로 다뤄졌는데, 학교·교육지원청·지자체가 각자의 역할을 공유하며 학령인구 유입 정책과 장기적인 대응 체계를 함께 고민한 만큼, 아이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지켜나가기 위한 논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전 군수는 공직자퇴임식, 건설기계 양평중기지부 제9대 회장 이·취임식, 내방객 접견 현안청취로 군민여러분, 공직자들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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