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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제공=안양시) |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안양형 뉴딜 사업’ 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10일, 최대호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침과침갑(枕戈寢甲)의 심정으로 안양형 뉴딜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다짐했다.
최 시장은 “2021 ‘안양형 뉴딜’ 추진 상황 보고회” 개최 소식을 알리며 “우리는 현재 코로나 위기, 경제 위기, 기후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인류 역사는 변화를 선도하는 자가 몫이었다”며 “안양형 뉴딜은 위기를 극복하고 변화를 선도함으로써 지속할 수 있는 혁신도시를 실현하는 우리 시 역점 시책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8월 안양형 뉴딜 종합계획을 수립한 이후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다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그 결과,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사업(118억 원), 스마트그린도시(60억 원) 등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30,590여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동안 마련한 토대 위에서 올해에는 안양형 뉴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본격적으로 성과를 거두어야 한다”며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청년 생활 지원을 통해 청년 뉴딜을 성공적으로 이끌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스마트 뉴딜에서는 빅데이터, 안전·교통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스마트 선도도시로 나가야 하고, 그린 뉴딜에서는 기후위기 대응 및 친환경도시·탄소 중립 도시로의 전환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안양형 뉴딜에 추가 포함된 지역균형 뉴딜을 통해 만안과 동안의 불균형 해소와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양형 뉴딜 사업을 계속 새롭게 보완해 나가지 않으면 뉴딜이라는 의미가 퇴색될 수 있기에, 우리 시 특성에 맞는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하고 뉴딜성과에 대해 시민과 활발한 소통을 하겠다”며 “안양형 뉴딜은 안양시의 미래가 달린 일이다. ‘창 베개 삼고 갑옷 입고 잔다’는 침과침갑(枕戈寢甲)의 심정으로 안양시의 미래를 위한 안양형 뉴딜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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