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제공=안양시) |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문화도시 준비위원회 위촉식 소식을 전하며 “객관적이고 현실적인 자문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대호 시장은 “문화도시 준비위원회 위촉식을 했다. 문화도시 추진에 귀한 재능과 능력을 발휘하실 열 분의 위원님의 활약을 기대한다”며 “‘제4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 신청을 준비하는 우리 안양시가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도록 위원님들의 전문적인 지도와 현실적이고 객관적인 자문을 부탁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의 문제점을 직접 진단하고 지역 내 다양한 계층·세대와 소통하며 안양문화의 설계자로 참여하여 민·관의 지속가능한 협치 기반 위에 시민이 만들어 가는 문화도시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과거 제조업 중심의 문화에서 21세를 주도할 신성장 산업으로 문화 콘텐츠 사업의 분야로 일 순위로 꼽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정서와 애환이 깊이 어린 안양시의 골목 이야기, 새롭게 조성되는 재개발지역에 시민이 손수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마을 이야기, 예술가와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이 만들어가는 소소한 재미가 살아있는 골목 만들기, 춤의 향연으로 도시 전체를 축제로 만들어 가는 춤의 도시 안양 이야기 등 안양에는 시민과 함께 담아낼 문화자원이 많은 도시이다”라며 “문화를 바탕으로 도시 전체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과정 중심의 사업을 발굴하고 집중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