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화성시 자매도시인 경남 합천군 찾아 수해복구 지원”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5-07-31 00: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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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흘린 이 땀방울이 자매도시 합천군의 하루를, 그리고 다시 일어설 내일을 조금이나마 밝게 비추는 힘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

사진출처=정명근 페이스북.

 

[화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은 30일, 화성시의 자매도시인 경남 합천군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와 관련해 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계속된 폭우로 자매도시인 합천군이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에 마음이 무겁기만 했다며,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화성의용소방대, 적십자 봉사대, 화성도시공사 등 자원봉사자 100여 분과 함께 새벽 일찍 합천으로 향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지에 도착해 김윤철 합천군수님께 위로의 마음을 담아 구호 물품과 성금을 전달해 드린 후, 곧바로 수해복구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고 전했다.

이어 자원봉사자 분들과 함께 진흙을 걷어내고 쓰러진 나무들을 정리하며 흘린 굵은 땀방울이, 합천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줄여드렸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 시장은 오늘 수해복구 현장에서 열심히 하다 보니 어느덧 화성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다며, 뜨거운 햇볕 아래 지친 얼굴엔 피곤함보다 서로를 위하는 따뜻한 마음이 더 깊게 묻어난다면서, 오늘 흘린 이 땀방울이 자매도시 합천군의 하루를, 그리고 다시 일어설 내일을 조금이나마 밝게 비추는 힘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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