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17일 아침, 양평군청 본관 앞에서 양평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피커커피 1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와 관련해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피커커피는 자활사업의 성공적인 사례로, 지역 주민들께 맛있는 커피와 따뜻한 희망을 전하며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행사에서는 1주년을 기념해 겨울 신메뉴인 뱅쇼를 무료로 제공하며, 자활사업의 성과를 나누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에 전 군수는 자활센터 참여자들의 땀과 열정,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있었기에 피커커피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활사업은 모두가 함께 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기반이다. 양평군은 앞으로도 자활사업을 적극 지원하며,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양평군의회 제306회 제2차 정례회 군정질문에 참석했다며, 오늘 2일차 군정질문에서는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조성, 강하와 양서를 잇는 대교 건설, 소상공인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등 군민 여러분의 관심이 높은 현안에 대한 질의와 답변이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특히 양평군은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동반여행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광 수용태세 강화와 반려동물 축제 및 여행상품 개발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통시장 지원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도 논의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늘 의원님들께서 말씀해주신 의견들은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민 여러분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전 군수는 단월면 새마을회 견학 집결지 방문, 경기도브리지협회 행사, 양평산악회 정기총회, 기업인연합회 연말총회, 개군면 매력양평 군수 간담회에서 군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