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다양한 시민의 요구와 의견을 듣고자 시민 만남 계획”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1-06-30 01:14:10
  • -
  • +
  • 인쇄
“다름이 재능이 되는 세상이 되어야 한다”

▲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제공=안양시)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선 7기를 3주년을 맞아 우리 시의 다양한 시민의 요구와 의견을 듣고자 시민 만남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29, 최대호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첫 만남은 다문화가정의 부모님이었다. 우리 시 다문화 홍보대사인 이레샤 페레라님과 다문화서포터즈, 센터 직원들과 함께했다안양시에서 살아가시면서 불편했던 부분. 제안하고자 하는 의견 등을 허심탄회하게 듣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시 인구 중 2.6%인 약 14,000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매년 800~900명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미 다문화 사회에 진입하였다고 볼 수 있다그러나 사회·제도적 여건이나 인식 부족으로 다문화 가족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존재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특히, 다문화 가정이 안고 있는 문제이자 대한민국이 풀어야 할 숙제는 다문화가정의 자녀 문제이다라고 지적했다.

 

최 시장은 다문화가정 학생의 국적·연령·특성 등이 다양해지고 중도 입국·외국인 학생의 증가에 따른 학생별 맞춤형 교육이 절실한 상황이다. 다문화 가정은 우리 사회의 당당하고 소중한 구성원이자 오늘과 내일을 함께 열어가야 할 가족이다라며 우리 시는 사회 전반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조성을 위해 다문화 홍보대사 위촉하고, 안양시 위기 다문화 가족을 위한 사례 관리비 지원, 예비 초등생 학부모 교실, 언어발달 촉진을 위한 부모교육, 유아기 자녀 이중언어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여 우리 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다름이 재능이 되는 세상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JOY

PEOPLE

ECONOMY

LIFE STORY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