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건설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작업 중 붕괴사고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3-08-10 01: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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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고에서 목숨을 잃은 두 명은 외국인으로 형제...먼 이국땅에 와 목숨을 잃은 고인과 유가족에게 심심한 위로를 보냅니다’

사진출처=김보라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9일, 건설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작업 중 붕괴사고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으로 병원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건설현장은 명확한 사고원인 조사와 재발방지를 위한 안전대책수립을 위해 공사중지했다. 중대재해법이 제정되고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충분히 공감할만한데도 이런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는 이유는 무엇때문일까요?

그러면서 이날 고용노동부장관, 국토부차관, 경기도부지사도 현장을 방문했다면서, 공사현장에서 감리의 문제, 외국인 노동자와의 의사소통문제, 공법상 문제 등에 대한 개선사항을 건의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어 건설현장이 추가붕괴위험은 없으나 낙하위험이 있어 태풍이 지나갈때까지 경찰과 함께 일부 도로는 통행제한을 한다며, 가급적 사고현장 근처는 피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이번 사고에서 목숨을 잃은 두 명은 외국인으로 형제였다며, 먼 이국땅에 와 목숨을 잃은 고인과 유가족에게 심심한 위로를 보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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