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양평군은 교통 불편 해소와 군민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버스노선체계 개편을 본격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전진선 양평군수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중복되고 비효율적인 노선을 조정하고, 행복버스와 수요응답형 교통을 도입해 보다 단순하고 효율적인 노선망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철도역과 주요 생활권을 연계하는 지·간선 체계를 도입해 정시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늘 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 기념식을 가졌다며, 양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 기념식은 전국 최초 친환경농업특구인 양평에서 열려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이에 전 군수는 기후위기 시대를 극복할 해답은 친환경농업의 확산이라는 점을 함께 다짐하며, 저탄소 농법과 유기농 재배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의 미래를 만들어 가자는 의지를 모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국 규모의 큰 대회를 양평군에서 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자리를 빛내주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님, 김선교 국회의원님, 김상기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회장님을 비롯한 대내외 모든 귀빈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환경교육국 팀장 파크골프체험, 서부그라운드골프 친선대회, 한국유기농업학회 하계 국제학술회의, 의용소방대 워크숍 출발 집결지 인사, 친환경박물관 특별기획전, 파머스마켓 및 먹거리장터 방문, 2025년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서 군민여러분, 공직자들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