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이민근 안산시장은 7일, 한파와 공공요금 인상으로 어려운 분들의 곁이 더 추워진 요즘이라고 말했다.
7일, 이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긴급난방비 지원 조례안(안산시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조금 전 원포인트 임시회를 통과하면서 경기도의 난방비 지원대책에서 제외됐던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약 2만 가구에 난방비를 긴급 수혈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치솟는 물가와 금리, 설상가상 오르는 난방비까지. 바늘구멍으로 들이치는 황소바람이 가장 매섭고 춥다고 한다며, 추위와 생계 부담에 잔뜩 옷을 여민 시민 여러분을 따뜻하게 껴안을 수 있도록, 난방비가 조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안산시는 마지막까지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시민들을 위해 난방비 지급에 적극 협조해주신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모든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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