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안 환영...화성시 3개 노선 확정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1-06-30 01: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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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연장, 수도권내륙선, 분당선 연장 총 3개 노선 확정

 

사진/29, 국토교통부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발표(사진제공=화성시)

 

[로컬라이프] 화성시가 국가 광역철도망을 따라 서울과 수도권을 빠르게 잇는 교통허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29일 국토교통부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분당선 연장(호매실~봉담) 수도권내륙선(동탄~청주공항) 분당선 연장(기흥~동탄~오산)을 확정하고 내주 중으로 고시한다고 밝혔다.  

 

서철모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안을 환영합니다며, 오늘 발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분당선 연장(호매실~봉담), 수도권내륙선(동탄~청주공항), 분당선 연장(기흥~동탄~오산) 구간이 확정되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신분당선과 분당선이 연장됨으로써 서울 도심 접근성이 1시간 이내로 단축되는 등 화성시가 서울과 수도권의 새로운 교통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었다며, 수도권 교통혼잡 해소는 물론 신도시를 포함한 수도권 외곽의 주요 개발 지역과 서울을 빠르게 연결하며 시민들의 이동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반가운 소식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2조 3천여억 원이 투입되는 수도권 내륙선은 동탄에서 시작해 안성-진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까지 총연장 78.8km를 단 34분 만에 주파하는 광역철도망으로서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국민의 교통편의성 증진과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국가 중장기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편익 증진과 사회경제적 효과,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국가철도망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는 한편, 철도선 연장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지역까지 연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 시장은 시민 여러분 모두 함께 축하하고 기뻐하시면서 내일이 더 기대되는 화성시의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종철 부시장과 원유민 화성시의회의장은 안성시청에서 열린 긴급 합동기자회견에 참석해 김보라 안성시장, 송기섭 진천군수, 임택수 청주부시장과 함께 수도권내륙선 국가계획 반영을 축하했다.

 

na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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