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동균 양평군수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정동균 양평군수는 작은 공동체의 활성화와 역량 강화는 주민자치의 초석(礎石)이라며, 27일, 21년도 참여 공동체에 선정되신 각 마을의 대표자분들과 함께 어울림 센터에서 “참여 공동체 기초교육”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정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주민자치는 주민이 스스로 필요한 것을 찾고, 해결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우리의 터전을 만들어가며, 행정에서는 그것을 지원하는 형태를 말한다며, 행정 의존도를 벗어나 스스로의 해결책을 만들어가는 시대를 위해 지역의 아주 작은 공동체부터 다양한 연습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이웃 간의 끈끈한 유대감과 상호작용을 바탕으로 호혜의 관계를 만들고,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연습을 하도록 작은 공동체에게 포괄적 성격의 예산을 지원하여 스스로 계획하여 사용해보도록 하는 것이 “양평 어울림공동체 지원”사업의 취지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 군수는 양평 어울림센터는 주민의 힘으로 만들어진 장소이자 조직이라며, 다양한 방법으로 민의(民意)를 수렴하여 주민이 원하는 센터의 방향을 수립하여 행정에 제안하고, 그 결과를 센터로 실현한 장소로 의미가 깊은 곳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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