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백군기 용인시장(사진제공=용인시)
[로컬라이프]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31일 ‘이건희 미술관 용인유치 시민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출범했다며, 이건희 미술관 유치로 삼성 컬렉션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1일, 백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민추진위는 이건희 미술관을 용인에 유치하기 위해 용인시 53개 단체가 자발적으로 구성한 위원회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최고의 관광지인 에버랜드가 있는 용인시는 故이건희 회장이 수집한 국보급 수작·세계적인 미술품의 위상에 걸맞게 국내외 관람객 유치가 가능하며, 故이병철 회장의 소장품을 만날 수 있는 호암미술관이 위치하고 있어 삼성家 2대에 걸친 미술품 컬렉션의 원스톱 관람이 가능한 최적의 입지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백 시장은 용인시의 열망을 한데 모아 이건희 미술관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용인시와 추진위가 함께 협력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노승식 용인예총회장님, 심언택 용인문화원장님, 이윤송 여성단체협의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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