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의정부시 확진자 큰 폭으로 증가...일상에서 방역수칙 준수 철저 당부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1-05-26 01: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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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병용 의정부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의정부시는 25일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500명대를 기록하고 있고, 우리 시도 오늘은 큰 폭으로 증가해 13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시의 발생 양상을 보면 가정의 달 모임과 행사가 늘어나면서 가족이나 지인 등의 접촉에 의한 감염이 잇따르고 경로를 알 수 없는 일상생활 곳곳에서 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평소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충분한 환기,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검사받기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의정부시는 25일까지 34,936명이 예방접종에 참여해 인구 대비 접종률은 7.6%이고, 2차 접종까지 완료하신 분은 18,659명으며, 접종 완료율은 4.1%라면서, 오늘 현재(18시 기준) 만 60~74세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률은 60.8%로 접종대상자 75,767명 중 46,093명이 예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에서는 60세 이상의 어르신분들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서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사망에 이를 높은 편이지만 예방접종을 받으시면 감염 가능성과 사망 위험 그리고 가족 등에 대한 전파 위험을 모두 대폭 줄일 수 있다는 점이 거듭거듭 확인되고 있다고 발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의정부시는 6월까지 접종 순서를 놓치시면 하반기 모든 국민의 1차 예방접종이 끝난 후에 다시 접종 순서가 오게 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가정 내에서 어르신이 계신 경우 차질 없이 접종하실 수 있도록 접종 전에 예약 상황을 잘 확인하시고 접종 후에도 건강 상태를 잘 살펴봐 주시길 당부했다. 

 

na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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