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병용 의정부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의정부시는 5월 1일 첫날에도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988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 참여해 총 누적인원은 31,490명으로 집계되고 있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의정부시는 일반인 보다 상대적으로 코로나19에 취약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계신 65세 어르신들 중 78.5%가 1차 접종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75세 이상의 고령층 어르신들은 거주인구(29,061명) 대비 약 40.4%인 11,739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계속해서 계획된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을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예방접종 대상자께서는 예약된 날짜에 접종을 받으시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접종이 어려울 경우 미리 연락해서 건강 상태가 좋은 날 안전하게 접종을 받으시기 바라며, 오늘 의정부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607명이 코로나19 선제검사 받아 누적인원은 180,886명이라고 덧붙였다.
안 시장은 5월 1일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27명으로 사흘연속 600명대를 기록하고 있고, 의정부시의 최근 1주일 간 확진자 수는 17명으로 1일 평균 2.42명을 기록하고 있으나,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의료기관·약국과의 협력으로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검사를 받도록 권고하여 숨은 확진자를 찾아 지역사회 추가 전파를 차단하는 등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있다며,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등 방역수칙 위반이 빈번한 다중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위반행위는 엄정하게 대응하는 등 코로나19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민 여러분께서도 방역에 대한 각별한 경계심을 갖고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우리의 일상이 하루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의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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