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8일, 군청에서 2025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열었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을지연습은 전시와 비상사태에 대비해 정부·군·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는 국가적 훈련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훈련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며, 양평군은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제 상황과 같은 환경에서 빈틈없는 훈련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대응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군민 여러분께서도 훈련 기간 중 진행되는 민방위 훈련과 재난 대응 안내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더해질 때, 양평의 안전망은 더욱 단단해지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양평을 위해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양평자원순환센터에서 진행된 ‘2025 영유아 자원순환 및 분리배출 교육’ 현장에 함께했다면서, 용문면 아이꿈터어린이집 6~7세 아이들이 매립지, 선별장, 감용장 차량 투어를 하고, 애니메이션 영상과 홍보관 관람, 분리배출 체험을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웠다고 전했다.
특히 플라스틱·캔·종이·일반쓰레기 구분부터 안 쓰는 물건을 오래 쓰는 습관까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육이 진행되었는데 아이들의 진지한 표정과 반짝이는 눈빛에서 우리 미래의 환경 지킴이로 성장할 가능성을 느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교육은 현재까지 7개 어린이집에서 165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평군은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자원순환센터 재활용선별장·허가과 직원 격려, 기후환경과 현안 보고 청취 및 논의, 내방객 접견으로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들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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