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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최대호 시장 페이스북 |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4·19혁명 61주년을 맞아 민주영령들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했다.
19일, 최대호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부정과 불의에 맞서 목숨을 바친 민주영령의 숭고한 정신과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 오랜 세월 동안 아픈 상처를 안고 살아오신 유가족과 부상자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이어 “4.19혁명은 이 땅에 부정과 불의를 몰아내고 자유민주주의의 이념을 확고히 뿌리내리게 하는 전환점이었다”며 “앞으로도 4.19는 우리나라가 세계 속에서 선진 민주주의 국가로 나아가는 길을 인도하는 영원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고 4·19혁명을 평가했다.
또한 “4·19혁명은 자유롭고 정의로운 나라, 국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나라를 꿈꾸었다”며 “이러한 위대한 정신이 우리나라를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발전시켰고 자유, 인권 등 보편적 삶의 가치를 드높이며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여 왔다.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고 환경이 변해도 잊지 말아야 할 민족정신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는 현재 전대미문의 코로나 팬데믹과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물결 속에 있다”며 “경제적 위기에 처한 중소상공인, 자영업자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실직자, 양극화되어 가는 빈부의 격차 등 직면한 많은 과제를 안고 있다. 사회적 화합과 단합을 통해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안정시켜 국민적 어려움을 하루빨리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4·19의 정신과 열정으로 민주역량을 발휘한다면 어떠한 난관도 얼마든지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승춘무동(勝春無冬)이라는 말처럼 봄을 이기는 겨울은 없음으로, 지금의 힘든 터널도 조금만 더 인내하면 곧 끝날 것이다”라고 말하며 “민주영령들의 영원한 안식을 빌며 유공자, 유가족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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