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대호 안양시장(사진제공=안양시)
[로컬라이프] 최대호 안양시장이 131번째 노동절인 지난 5월 1일, 노동현장에서의 많은 희생이 불합리한 관행을 개혁하고, 노동존중 문화를 자리 잡게 했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여 주신 선·후배 노동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일하는 곳에 행복이 있다는 말이 있듯이, 안양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 ‘청년 뉴딜’을 포함하여 ‘안양형 뉴딜’ 정책을 펼쳐나가고 있고, 2025년까지 14만개 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경기침체가 심화 되고 일자리 사정을 더욱 어렵게 됐다며 안타까운 심경도 나타냈다. 또한 상생의 노사문화 조성을 위해 노동단체 예산지원과 노동자 사기진작을 뒷받침하고 있고, 취약노동자 병가소득손실보상금 지급, 산업현장 노동안전지킴이 배치에 대해서도 밝혔다.
특히 최근 사회문제화된 아파트경비원과 미화원의 열악한 근무환경, 택배 노동자의 노동 현실 등을 언급해 근로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궁즉변 변즉통’(躬則變 變則通지)을 예로 들어, 말처럼 절실하면 통하고 기울여 애를 쓰면 안 되는 일이 없다며, 서로가 노력하는 마음을 가지면 노동을 존중하고 노사관계 또한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natimes@naver.com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